아주부코리아(대표 진한철)는 스타크래프트2팀 창단을 위해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를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윤열은 지난 2001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12년간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 6회 우승과 e스포츠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주부코리아는 지난 10월 임성춘 전 MBC게임 해설위원을 아주부스타2팀 감독으로 영입 한데 이어 이윤열 선수를 매니저로 영입하는 하는 등 팀 창단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함께 활동할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모집 중이다.

신재학 아주부코리아 COO(업무최고책임자)는 이번 이윤열 선수의 매니저 영입은 향후 팀에서 활동할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안정적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주부의 LOL팀과 함께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SC2팀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부는 독일의 게임 전문 미디어 그룹의 한국 지사로 프로선수단 운영을 시작으로 리그 후원, 아마추어 선수 육성, 방송 콘텐츠 기획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진행 중인 국내 최초 e스포츠 전문 기업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