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가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북미·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길드워2가 타임지 선정 올해의 탑 10 중 비디오게임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 작품은 유력 게임사이트인 IGN.com에서 선정하는 GOTY(올해의 게임) 후보에 올라있고, 게임인포머의 베스트 MMO of 2012 등에서도 2012년을 대표하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게임 후보로 선정됐다.

길드워2는 흥행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28일 출시된 이래 연말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타임은 선정 배경에서 길드워2는 인공위성을 강타하는 유성처럼 여러분 삶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는 매우 희귀한 게임 중 하나라며 무엇을 하던 간에 1분 1초를 즐겁게 한다고 평했다.

한편 길드워2는 내년 아시아 등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