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길드워2가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게임 1위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8일 ‘길드워2’가 타임지가 선정한 ‘2012 최고의 게임 10선’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한해 동안 분야별 최고 작품을 선정해 1위부터 10위까지 발표한다. 테크놀로지 분야는 게임, 기기, 어플리케이션 세가지로 그 중 게임부문에서 ‘길드워2’가 1위로 뽑혔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 미국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전작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또 지난 8월 미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실시했으며 강력한 액션 중심의 전투, 자신만의 고유한 스토리, 대규모 월드 전투 등이 특징이다.

타임지는 ‘길드워2’에 대해 MMO 게임들이 꿈꾸던 자유도를 구현했으며 핀볼게임 같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또 타임지는 ‘길드워2’는 유저가 게임 안에서 어떤 일을 벌이든 게임 월드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재미를 유발시킨다며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 부문에는 ‘길드워2’ 에 이어 2위 ‘제노블레이드크로니클’, 3위 ‘엑스컴: 에너미언노운’이 선정됐고, ‘디스아너드’, ‘어쌔신크리드3’, ‘파포앤요’, ‘더라스트스토리’, ‘리틀빅플래닛’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