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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매니저`CBT마무리유저들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2-09



축국게임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던 풋볼매니저온라인(FMO)이 첫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KTH(대표 서정수)는 최근 6만여명의 테스터를 동원한 가운데 2주간의 FMO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유저들은 이번 테스트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런 모습을 보였지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보완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FMO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매니지먼트 게임 시리즈를 온라인 환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치밀한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진행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테스트는 많은 유저들의 관심으로 서버가 포화되는 등 일반적인 비공개 테스트 규모를 넘어섰다. 때문에 돌발적 상황과 원활하지 못한 상태가 발생했다. 유저는 예정에 없던 점검으로 실망했고 자잘한 오류로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테스트 초기에는 채팅 및 해상도 등 진행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유저들은 한글채팅이 불가능하거나 게임화면이 잘리는 등 여러 불편함을 겪었다.

회사 측은 매일 정기점검을 실시해 안정된 환경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또 문제점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테스트 중에도 구단 관리 등 중요 콘텐츠를 추가하며 유저들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한 유저는 아직 개선해야 될 부분이 많지만 온라인 환경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콘텐츠 추가는 물론 안정적인 운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테스트는 성공적이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리라는 게 전체적인 분위기다. 회사 측은 유저들의 높은 기대치로 부담감을 안고 있다. 이후 회사가 어떻게 유저들의 기대감을 뛰어넘고 만족을 줄지가 주목된다.

한편 KTH영국과의 공동 개발로 인해 올 해 안에 공개서비스에 들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다음 일정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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