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은 유아용 기능성 TV게임 ‘뽀로로놀이’가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교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뽀로로놀이’는 3D 애니메이션 ‘뽀롱뽀롱뽀로로’에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육심리학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도입해 개발한 유아용 기능성 게임이다. 이 작품은 놀이를 즐기면서 재능을 계발하는 교육효과는 물론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 및 친밀감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보드, 숫자, 퍼즐, 이닦기 등 13개의 생활 놀이 콘텐츠와 아이의 지능 흥미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용메뉴 제공 등 콘텐츠의 창의성과 기술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현철 그라비티 대표는 “3년전 그라비티가 새롭게 시도한 ‘뽀로로놀이’가 꾸준히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대한민국 최우수 TV앱으로 선정되기까지 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편을 통해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TV앱 이노베이션 대상’은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TV산업협회, TV앱이노베이션센터가 주관하는 경진대회다. 이 대회는 스마트TV와 유료방송 플랫폼에 적용된 상용제품을 대상으로 공공서비스, 생활서비스, 교육, 게임 등 4개 분야에 걸쳐 창의적이고 우수한 TV앱을 선정한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