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7일 오픈 마켓 T스토어에서 유•무료 게임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올해 T스토어에 총 33개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대부분의 게임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흥행을 주도했다. 실제로 T스토어를 통한 월 매출이 20억 원을 넘기며 T스토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는 T스토어가 2009년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만큼 그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회사 측은 T스토어에서의 시장 선점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작품이 출시되면서 인지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새로운 게임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비스 플랫폼을 갖췄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기존의 오픈 마켓 시장은 물론 아마존 앱스토어와 같은 새롭게 성장하는 마켓에도 게임을 선보여 전 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