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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3억`SK스타2리그`8일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2-04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가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한국e스포츠협회(협회장 이형희)는 4일 홍대 사운드홀릭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오는 8일 총 상금 3억원이 걸린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최초로 해외 프로팀이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해외 선수들이 출전한 전례는 있었지만, 해외팀이 연간 시즌 모두 참가하는 것은 EG-리퀴드 연합팀이 처음이다.

이번 시즌은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된다. 또 총 경기 중 2개 라운드(2, 5라운드)는 승자연전방식의 위너스리그로 치러지며 약 8개월 간 168경기를 마친후 준PO, PO를 거쳐 결승전을 벌이게 된다.

또 이번 새로운 시즌에는 기존 스타2 래더맵 외에 4개의 신규제작 맵을 포함해 총 8개 맵으로 경기를 진행, 기존 리그와 다른 양상의 경기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리그에 참가하는 EG-리퀴드는 북미를 대표하는 프로팀 EG와 네덜란드 소속 팀리퀴드 의 연합팀이다. 우선 EG는 일리예스 사토우리(EG.스테파노), 크리스 로렌저(EG.HuK) 등 현재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스타2 소속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팀리퀴드는 Team Liquid.net 사이트 소속으로 송현덕(HerO), 윤영서(TaeJa), 염보성(Sea) 등 유명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연합팀의 프로리그 참가는 첫 글로벌 영문 중계와 더불어 프로리그를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다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즌은 주말(토, 일) 4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며, 주중(월, 화) 4경기는 IPTV Spotv2 채널을 통해 매일 2경기가 생중계된다. 국내 온라인 중계 및 영문 해외중계 채널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오경식 한국e스포츠 사무총장은 이번 시즌은 해외 팀 참가, 연간리그 진행 등 다른 리그와 다르게 새로운 부분이 많아 다채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한국e스포츠를 만들어 가는 주역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요환 SK텔레콤 T1 수석코치는 이번 시즌은 스타2로 열리는 첫 대회인 만큼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하지만 시즌을 진행될 수록 T1의 클래스가 틀리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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