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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중국종합우승메달`싹쓸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2-03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중국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대표 이수은)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중국 쿤산에서 열린 WCG2012 그랜드파이널에서 중국이 메달 7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역대 최대 관중인 11만명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홈 경기장의 이점을 살려 도타2 워크래프트3:프로즌쓰론 크로스파이어 등 세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워3에서는 1, 2, 3위를 모두 석권하며 e스포츠 강국임을 증명했다.

한국은 독일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하며 WCG 통산 8회 및 5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소기의 목표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1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원이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e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살렸다. 독일은 피파12에서 카이 월린 선수가 라이벌 폴란드를 침몰시키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500여명의 게이머들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주요 국가에서 약 400여개의 미디어가 현장을 찾을 정도로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였다.

중국 현지에서는 CCTV와 신화통신에 WCG 2012 그랜드 파이널을 비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또한, 지난 30일에는 쿤산 당서기 군아이궈도 깜짝 방문하며 중국 정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수은 WCG 대표는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이 개최되는 지난 4일간, WCG의 역사가 또다시 새롭게 쓰여지는 것을 봤다며 관람객 수에만 만족하지 않고 e스포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제고와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위해 WCG가 앞장 설 것이라며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쿤산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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