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엔비디아와 아키에이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엔비디아는 최신 안티앨리어싱 기술인 TXAA와 다이렉트X11 등이 아키에이지에 적용돼 향상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TXAA기술은 국산 게임 중 처음으로 적용되며 인기 게임 광고가 배치되는 엔비디아 드라이버 설치 화면에도 아키에이지가 등장한다.

김보성 엑스엘게임즈 마케팅 팀장은 아키에이지와 엔비디아의 결합으로 보다 수준높은 비주얼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 마케팅으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사용자와 게임 마니아에 아키에이지의 게임성과 퀄리티를 적극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겨울 정식 서비스 예정인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는 개발기간 6년, 400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게임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아키에이지에서 다이렉트X9와 다이렉트X11을 적용해 비교한 장면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