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 M(부문대표 조영기)은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 대표에 김홍규(사진) 애니파크 대표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김 대표는 애니파크와 CJ게임즈의 개발 사업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애니파크를 설립해 지난 2006년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개발, 누적회원 800만명에 이르게 하는 등 대작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CJE M은 김 대표의 풍부한 게임개발 역량과 CJ의 게임제작 센터장을 역임하며 쌓은 관리경험 등을 높이사 이번 CJ게임즈 대표로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게임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11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 지주 회사로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 개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