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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유저들은봉?…3DS`선불카드`로만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29


닌텐도가 본격적으로 비로컬라이징 3DS 게임의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했지만 선불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28일 닌텐도e숍을 통해 레이맨3D와 펫츠판타지3D, 곡아고쿠가 등 비로컬라이징 3DS 작품의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닌텐도 선불카드를 구입해서 결제해야 한다. 종전에 Wii와 DSi에서 사용되던 닌텐도 포인트를 이번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없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닌텐도 포인트를 갖고 있던 유저들은 3DS 콘텐츠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선불카드를 사야하는 이중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남아 있는 포인트를 버리고 새롭게 선불카드를 충전해야 하는 것이다.

또 마찬가지로 3DS에서 사용하는 닌텐도 선불카드는 Wii나 DSi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따라 유저들은 그동안 닌텐도측에 3DS와 기존 Wii-DSi 결제를 모두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해 왔으나 닌텐도 측은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 유저는 닌텐도다이렉트 때에도 3DS 관련 소식만 전하더니 결국 하위 기종은 찬밥신세라며 나중에 발매되는 Wii U도 닌텐도 선불카드를 통해 충전해야 하느냐며 불만을 털어놨다.

특히 충전 최소 금액과 실제 게임 금액이 맞아떨어지지 않을 경우 충전 후 잔액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유저들은 이렇게 남은 금액을 다른 기기의 게임이나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측은 결제 시스템과 관련해 이렇다할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유저들의 불만은 한동안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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