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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리언`은한국형MMO핵앤슬래시게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28



‘디아블로3’로 대표되는 핵앤슬래시 게임이 MMORPG로 등장한다.

NHN한게임(부문대표 이은상)은 27일 강남 삼성동 지노게임즈 본사에서 액션 MMORPG ‘데빌리언’를 공개하고 1차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지노게임즈(대표 박원희)가 개발 중인 ‘데빌리언’은 ‘디아블로3’ ‘타이탄퀘스트’ 등으로 대표되는 ‘핵앤슬래시’ 전투를 표방하는 게임이다.

핵앤슬래시(Hack Slash)는 캐릭터를 45도 각도에서 바라보는 쿼터뷰 방식의 시점에서 빠른 속도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전투 스타일로 주변 상황을 한눈에 인지하며 대규모 물량의 적을 원샷 매스킬(Mass Kill)로 처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데빌리언’은 기존 작품들이 MO형식으로 출시된 것과 달리 핵앤슬래시 스타일을 MMORPG로 제작됐다.

김창한 지노게임즈 PD(사진 오른쪽)는 이번 ‘데빌리언’의 1차 CBT에서는 총 4가지 전투 콘텐츠가 시험될 것이라 밝혔다. 4가지 전투 콘텐츠는 월드 미션, 솔로잉 던전 전투, 파티를 통한 대보스전, 악마 군단과 전투를 벌이는 차원의 균열 등이다.

월드 미션은 지역별 중요한 사건들을 연속된 퀘스트 형태로 경험하는 콘텐츠로 게임의 기본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솔로잉 인스턴스 던전은 유저 개인이 5~10분안에 끝내도록 해 지루하지 않은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보스전은 파티플레이를 통해 공략해야하는 던전형 콘텐츠다. 보스는 캐릭터의 행동과 스킬을 유도하는 택틱을 갖고 있어 파티 구성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이용해야 공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원의 균열은 균열을 통해 월드로 침공하는 악마들을 물리치는 이른바 ‘웨이브’ 스타일의 전투 콘텐츠로 대규모 몰이사냥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김 PD는 “이번 테스트는 4가지 전투 콘텐츠를 통해 타격감, 전투 패턴 등 액션의 재미를 시험하기 위함”이라며 “캐릭터 성장, 장비 강화, 조합 등 MMO 특유의 성장 요소도 테스트할 예정이지만 전투 콘텐츠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핵앤슬래시 게임에 가장 중요한 클래스 스타일도 이번 테스트에서 공개된다. 공개된 3가지 클래스는 높은 방어력을 통해 적진을 파고드는 ‘쌍수전사’와 불, 얼음, 전기 등 원소 마법을 통해 군중제어, 원거리 광역 공격을 하는 ‘원소 마법사’, 거리를 좁히고 늘리며 원거리 공격과 강력한 근접 피니시 기술을 사용하는 ‘사슬 암살자’ 등이다.

박원희 대표(상단 사진 왼쪽)는 “핵앤슬래시 기본에 충실하게끔 노력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한게임과 팀워크가 잘 이뤄졌다”며 “추후 2차 CBT에서는 PVP, 전장, 공성전, 악마성장, 악마변신, 악마스킬, 길드, 커뮤니티 등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

- 기획 의도는.
MMO에서 구현하는 것이 도전이었다. 하나의 서버 기계당 3000명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 성장도 중요하지만 컨트롤로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고 있다. 컨트롤과 아이템 능력치를 조율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고 적절점을 찾고 있다.

- CBT 분량과 목표는. 한게임과 협력에 대한 구체적 부분은.
30레벨 20시간 분량으로 테스트할 방침이다. 반복이 없는 콘텐츠다. 핵앤슬래시 조작과 액션성 있는 MMO틀에서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반응과 피드백을 가져올 생각이다. 한게임을 믿고 일해보니 굉장히 좋은 퍼블리셔다.

- 아류 ‘디아블로’란 소리를 듣게 된다면.
MO에서 전투에 강한 핵앤슬래시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MMO에서는 쿼터뷰 방식으로 핵앤슬래시 게임이 나온 적이 없다. 서버 형식 외에도 ‘데빌리언’은 전투 콘텐츠 등에서 다른 핵앤슬래시 게임과 분명히 다른 매력이 있다.

- 콘텐츠가 고갈되면 반복적인 사냥이 되지 않을까. 또 MMO 특성상 인스던스던전말고 필드 콘텐츠가 겸비돼있는지.
라이트 유저는 문제가 없지만 헤비 유저는 분명히 더 요구할텐데 이는 PVP콘텐츠로 인도할 예정이다. 보스전과 싱글 인던이 마련돼있고 퀘스트, 기본 사냥 등은 모두 필드에서 이뤄지게 된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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