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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지속적인피드백의결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19



카카오는 이미 5년이 넘은 회사이며 초창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빠르게 메신저를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석우 카카오 대표는 19일 열린 ‘2012스마트콘텐츠 어워드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에 진입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장 진입으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전략을 수정하고 수정된 전략에 맞춰 조직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핵심 아이디어 한 개만 담아 빨리 시장에 출시하고 나머지는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 생각보다 늦어졌다며 우선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야후 재팬과 50 대 50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일본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하기 서비스에 대해 현재 인력이 부족해 개발자들에게 일일이 피드백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인력 충원과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에 이어 발표자로 나선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은 안면, 음성, 동작, 감성인식 등 스마트기기의 감지 기능을 통한 인터랙션 앱이 향후 모바일 앱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마트디바이스와 각종 플랫폼(운영체제, 개발킷, 앱마켓) 등의 결합을 통해 빠른 속도로 앱 생태계가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각종 기기 간 정보를 공유하는 컨버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센서를 사용하는 인터랙션 앱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소장은 인터랙션 앱이 사용되는 예로 구글이 지난 4월 개발 중이라 밝힌 인터랙션 디바이스 ‘안경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또 인간과 기계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기술과 스마트기기가 지속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PC소프트웨어는 물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인터랙션 기능을 사용하는 형태로 빠른 변화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류 소장은 “가까운 미래에는 IT를 통해 인간의 오감 기능이 더욱 향상되고 기계가 가상두뇌를 갖는 시기도 곧 다가올 것”이라며 “이에 따라 게임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가 더욱 체감적이 되고 쾌락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 행사장에서는 다니엘 시버그 구글 마케팅 매니저,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 황레이 텐센트 매니저 등이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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