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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게임플랫폼강세계속될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19

카카오톡 등 SNS가 게임플랫폼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대형 파티스튜디오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스마트콘텐츠어워드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기기 특성에 적합한 소프트코어(Soft-Core) 게임이 지속적으로 유행됨에 따라 한동안 카카오톡 등 SNS에서 게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SNS가 사람들의 일상적인 부분이 되고 게임 등 부가요소에 대한 응용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주요 제품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SNS 접목과 함께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역시 SNS와 함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으며 기존 라이트게임과 더불어 소프트코어게임이 등장하며 인기를 확산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자사의 커피경영SNG ‘아이러브커피’ 같은 소프트코어게임에서 친구 초대, 요청, 친구케어, 퀘스트, 콜렉션 등 소셜 콘텐츠를 사용하고 ‘드래곤플라이트’ 등 경쟁 게임에서 고득점을 위한 기능성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에 특화된 수익모델과 함께 장르 다변화 등 더욱 고도화를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이 대표는 “미국에서는 지난 2005년 프렌드스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등 3개 SNS가 시장을 주도했지만 변화에 빠르게 대응한 페이스북만이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하지만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페이스북도 메신저 서비스에 밀리는 등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톡이 게임 서비스로 세계적 성공을 이끈 페이스북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흥행에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모바일게임 유행의 빠른 변화에 따라 카카오도 기존 페이스북 형태인 오픈마켓 형태를 취할 것인가 중국의 텐센트처럼 일정 장르 중심의 계획된 생태계를 조성할 것인가 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카카오톡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러브커피’ 성공요인에 대해 100여종의 커피와 50여종의 사이드메뉴, 성별과 나이에 따라 제공되는 캐릭터 외형 등 디테일 요소와 사장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구 충족 등을 꼽았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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