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어스(대표 배상철)는 타하디게임즈(대표 스티브 차오)와 3D 비행슈팅액션 HeroesIntheSky ,이하 HIS)온라인의 중동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타하디게임즈와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수출상담회에서 첫 미팅 후, 계약협의를 진행해 오다가 이번달 부산에서 열렸던 지스타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세계 2차 대전의 실제 전투와 전투기들이 등장하는 비행슈팅게임으로 현재 한국·미국·일본·대만·유럽·홍콩에서 정식 서비스 중이다.

타하디게임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등 아랍어권에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중동시장의 대표적인 게임 퍼블리셔다.

배상철 게임어스 대표는 앞으로 실시할 HIS 미국VS유럽 점령전 이벤트 때 중동지역의 유저들은 유럽지역으로 함께 참여하게 될 예정이라며 이 작품은 비행슈팅게임이라는 점과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강점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어스는 HIS 한일 국가 점령전을 이번달 하순에 개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