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디앱스게임즈를 통해 10여개 프리미엄급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앱스게임즈는 현재 진행 중인 지스타2012를 통해 공개한 10여개 게임을 시중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출시 예정작으로는 타이니 빌리지 팜프렌지3 비치 버기 블리츠 렐름 오브 엠파이어 섀도우건2-데드존 등 디앱스게임즈가 세계 각국에서 수입해온 게임들로 채워져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모은바 있는 섀도우건의 후속작 섀도우건2-데드존의 경우 네트워크가 추가된 버전으로 솔저, 뮤턴트, 어?신, 댄서 네 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8명이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B2B관 최대 독립부스로 이번 지스타에 참가한 디앱스게임즈는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행사 첫날 디앱스게임즈 부스에는 100개 이상의 국내 및 해외 개발사들이 방문했고 상담문의도 다수 이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상길 인크로스 컨텐츠사업본부장은 디앱스게임즈는 해외 유수의 게임쇼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해왔고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B2B관 최대부스로 참가해 더욱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별도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로스는 지스타 현장에서 소셜게임사 팬갈로어(대표강윤석)와 나이틀리 어드벤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팬갈로어는 iOS와 안드로이드, PC 등 모든 디바이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멀티플랫폼 기반의 유니버셜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는 소셜게임 개발업체다. 올해 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이틀리 어드밴쳐는 풀3D 하이브리드 RPG로서 소셜 시뮬레이션 게임과 액션 RPG가 하나로 융합된 형태의 게임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