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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앵그리버드`를꿈꾼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9



친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셜게임을 계속 만들고 싶습니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9일 지스타2012 부대행사로 커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스마트 게임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행사에서 애니팡의 성공요인은 우연이 아닌 막강한 소셜 그래프를 원하던 선데이토즈와 캐쥬얼게임을 원했던 카카오측의 필요충분조건이 맞아 이루어낸 시너지 효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발매 전부터 페이스북과 징가의 성공모델을 국내에 재현해보고 싶었다며 모바일 사업 초반 컴투스라는 좋은 회사를 만나 꿈을 이루기 위한 기본적인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에 제공할 게임의 주 타깃은 기존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아닌 게임을 거의 즐기지 않는 논게이머라고 파악해 기존의 성공작인 아쿠아스토리가 아닌 애니팡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제는 한국의 앵그리버드를 꿈꾼다며 새로운 스마트폰 게임 문화를 이끌며 긍정적인 매개채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애니팡 이후 차기작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팡류는 더 이상 만들이 않을 예정이라며 애니팡에 나온 6개의 동물 캐릭터는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웅 선데이 토즈 대표는 지난 명동 애니팡 대회를 통해 소셜게임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애니팡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게임의 순기능을 알리고 싶어 이번 지스타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일문일답

- 만약 카카오가 아닌 다른 플랫폼과 같이 사업을 진행했다면 이런 성공이 가능했을지.
우리는 소셜그래프의 포텐션을 크게 끌어낼 수 있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카카오 외에도 다른 플랫폼이 있고 그곳에서 가장 바이럴 채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면 카카오와 비슷한 효과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선데이토즈의 글로벌 전략이 있는지. 그리고 선데이토즈 내에 애니팡 이후의 신작이 궁금하다.
글로벌 전략은 굉장히 고민 중인 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의 빠른 시장 파악능력과 추진력 등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작은 회사 내부에서도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팡류는 더 이상 만들지 않을 예정이다. 하지만 애니팡에 나온 6개의 캐릭터는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의 앵그리버드를 꿈꾼다고 했다. 앵그리버드와 같은 OSMU(원소스멀티유즈)는 계획이 있는지.
확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순 없지만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 다른 게임과의 유사성 문제로 벌어졌던 저작권 이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작권 이슈는 없다고 알고 있다. 더 확인해 봐야 하는 부분이지만 팝캠의 비쥬얼드 역시 보석의 모양과 색깔 이외에는 저작권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부산 = 특별취재반 김용석 기자 kr1222@theg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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