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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만수위메이드PD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9


“‘히어로스리그는 짧은 시간에 AOS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게임이 될 것입니다.”

정만수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히어로스리그 개발 PD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일정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면 내년 1분기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히어로즈오브오더엔카오스가 출시예정인데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PD는 또 “
콘텐츠 업데이트는 2주에 한번 정도로 한달에 2~3명의 신규 영웅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

- 유저들 반응은.
한번 하면 한판이 끝날 때 까지 플레이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조작을 어렵게 느끼신 유저가 많아 개선작업을 계획 중이다. 인상적인 것은 2시간 30분 이상 하는 여성 유저들 많아 AOS장르의 인기를 체감했고 가능성을 엿봤다.

-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은.
개발 당시에 7~8분을 목표로 개발했다. 시연 장소에서 대부분 유저들이 10분 이상 플레이 하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10분 이내로 게임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모바일 게임은 네트워크 상황이 중요한 문제인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은.
순간 연결이 종료되는 문제는 시스템 상으로 파악이 힘든 문제 이지만 연결실패가 지속 되면 A.I로 전환돼 다대다 플레이시에도 큰 문제없게 개발했다. 유저가 다시 오면 유저로 플레이 가능하며 3G망에서는 패킷 딜레이가 발생하지만 기술 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이며 게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정교한 컨트롤로 상대를 공략 하는 것 보다 어떻게 상태 이상스킬을 적중 시키고 스킬 활용이 중요해 질 것 같다.

- AOS게임은 다대다 게임의 특성상 유저간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이에 대한 방안은.
태블릿 PC는 문제 없지만 스마트폰 기반에서는 현실 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된다. 캐릭터 사망시에 프리캠으로 전환되고 이때 자유로운 채팅이 가능하다. 또 기본적으로 매크로 시스템을 통해 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 등장 캐릭터는 얼마나.
현재 시연되고 있는 지스타 버전에는 8개 영웅을 선보였다. 서비스 시점에는 12~16개의 영울을 완성하고 추후에는 4~50개 정도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챔피언은 은신형, 탱커, 주공격수, 딜탱(브루져), 서포터(디버프형,버프형), 마법사(AP누커) 등으로 구성됐다.

- 맵의 길이 단순해 플레이 역시 단순해 질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어떤가.
“3:3맵은 두 개의 라인을 갖췄고 2:2맵은 중앙에서 전투가 펼쳐 진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빠른 시간 안에 결판이 나야하고 정해진 루트 외에도 암살이 가능한 길도 준비돼 있어 빠른 시간안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계정에 대한 레벨업도 존개 하나.
계정도 30레벨 까지 육성 가능하며 카드 시스템을 통해 챔피언을 더 강화 할 수 있다. 카드 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과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30레벨에는 30장의 카드를 장작가능하다. 동일한 카드를 나열해 한 라인을 만들면 특수 능력치가 발동한다. 빙고의 줄과 비슷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또 게임 플레이시 캐릭터 레벨은 12레벨이 최고레벨도 빠른 플레이를 유도했다.

- 부분유료화 모델은.
스킨이나, 카드, 레어카드 조합 등에서 수익구조를 만들어갈 생각이다. 예를 들면 조합시에 더 높은 확률의 카드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을 수 있겠다.

- 언리얼엔진3으로 개발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개발적 측면에서는 어려운점이 없었지만 모바일 하드웨어에 최적화 시키기가 힘든 문제였다. PC에서 가능했던 부분이 모바일로 컨버팅시에 지원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예로 부쉬(은신)플레이 시 반투명 효과 미지원 등이 있다.

- PC 등의 멀티 플랫폼의 계획은 있는가.
형평성의 문제로 PC쪽 지원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실제 내부 테스트결과 PC쪽이 컨트롤 등에서 유리한 점이 많이 나타났다.

- 비매너 플레이 제제는 이뤄지는가.
제제는 이뤄질 예정이며 의도적으로 접속을 끊는 플레이와 실제 통화 등으로 접속이 종료되는 문제에대해 고민이 더 필요하다. 기존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해오던 경험으로 비속어 필터 등도 사용해 대응할 예정이다.

[부산=특별취재반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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