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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진두지휘한배재현전무는누구?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8

블레이드앤소울이 대한민국게임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 작품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배재현 엔씨소프트 전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 전무는 엔씨소프트 창업 1세대다. 현대전자 재직 당시 김택진 대표와 의기투합해 오늘날의 엔씨소프트를 만든 주역중 한사람이다. 그는 리니지2의 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게임업계 명사로 불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내부에서 조차 우려하던 리니지2의 3D화를 끝까지 주장해 관철시켰고 블레이드앤소울도 끊임없는 파격을 내세워 성공을 이끌어 냈다.

리니지2를 만들기 이전 배 전무는 송재경 전 부사장이 주도한 리니지 개발에 참여하면서 주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당초 리니지는 송 전 부사장과 배 전무, 그래픽 디자이너 2명 등 4명의 개발자가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결국 리니지는 엔씨소프트의 대표작임과 동시에 온라인게임 산업을 일으킨 역작이 됐다. ‘리니지’ 성공은 또 배 전무가 엔씨소프트의 핵심인물이 되는 계기가 됐다.

그는 블소를 통해 플레이어가 세상(월드)을 이해하고 탐험해야 하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세상이 움직이는 게임이 되도록 기획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큰 이야기보다는 작은 이야기, 세계관과 다양한 무기와 롤(role)을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클래스를 만드는 것보다 깊이 있는 적은 수의 직업군, 플레이어가 큰 조직의 소속원일 뿐인 기존의 혈맹·길드 시스템보다는 플레이어 한명 한명이 영웅이 되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배 전무는 블레이드앤소울이 내세우는 가장 큰 재미 요소에 대해 그는 전투와 퀘스트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적이 있다. 그의 이같은 발언처럼 블소가 2012 게임 대상을 수상하면서 마지막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것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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