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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대표,넥슨에지분매각은`M&A위한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8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7일 저녁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기자회견을 갖고 세간의 관심을 모아온 주식매각자금의 용처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김 대표는 이자리에서 공식적인 자리가 몇 년만인가 싶다며 격려 차원에서 대한민국게임대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국 게임업계는 지금 기회와 도전을 맞고 있다며 넥슨 김정주 회장이 좋은 아이디어를 줬고, 그 것은 이같은 도전과 기회속에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것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얘기는 못하겠지만, 지난 6월 본인의 지분을 매각한 것은 8월 양사가 큰 기업인수합병(M A)를 해보려 했던 것이라며 다만 그 것이 여의치 않아 또다른 일을 하기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김회장이 먼저 M A를 김대표에게 제안했고, 김대표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엔씨소프트의 지분을 매각한 것이란 설명이다. 또 M A의 대상은 미국 밸브사로 알려져 있다.

결국 김 대표의 지분 매각은 예상대로 김 회장과의 모종의 그림을 그리면서 나온 합작품임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선 김대표의 신상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엉뚱한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가 하면 엔씨소프트가 끝내 넥슨에 피인수됐다며 김 대표를 끌어 내리기도 했다.

그는 또 매각자금은 개인적으로 쓸 생각은 전혀없고, 쓰게 된다면 업계를 위한 일에 쓰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대표는 이어 자신의 은퇴문제에 대해 전혀 고려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블소는 서양 팬터지에서 벗어나 보려고 했었던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대작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또 모바일게임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대표는 모바일이 온라인에 가까워 지고 있다며 엔씨의 기술력으로 모바일 게임을 만들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내년에는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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