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씨소프트3Q매출·이익급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7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는 등 블레이드 소울과 길드워2 등 두 작품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3분기 매출이 188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0%, 75% 증가한 506억 원과 47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998억 원, 북미 295억 원, 유럽 208억 원, 일본 149억 원, 대만 22억 원, 로열티 149억 원 등을 기록했다.

품별 분기 매출은 길드워2 458억 원, 리니지 383억 원, 블레이드 소울 327억 원, 아이온 269억 원, 리니지2 133억 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02억 원을 달성했다.

엔씨는 3분기부터 블소길드워2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또 블소는 지난 630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된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길드워2가 지난 828일 북미, 유럽에서 출시 이후 패키지 판매 이외에 아이템 판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리니지 매출은 아이템 프로모션 효과가 4분기로 이월되는 등 전 분기 대비 약세를 보이며 34% 감소했다. 리니지2아이온은 신작 출시에 따른 매출 잠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 분기 대비 각각 21%, 26% 감소했다.

엔씨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와 아이템 판매 및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블소길드워2가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형성하며 국내 시장과 북미, 유럽 시장에서 각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블소는 중국과 해외시장에서, 길드워2는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이어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