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인터넷(대표 박정필)은 엔돌핀소프트(대표 김현수, 김현오)가 개발, 내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MMORPG 이클립스워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클립스워는 팬터지 세계에서 적대적인 두 종족 간의 대립과 모험을 통해 캐릭터 육성과 700여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몬스터로 변신 할 수 있는 재미 요소를 지닌 온라인게임으로, 회사 측은 지난 3월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후 현재 막바지 개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지인터넷은 이 작품을 지스타에 출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선 만큼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공개한다.

이번 웹사이트에서는 카드 수집을 통해 게임 내 모든 몬스터로 변신해 고유의 능력과 기술을 사용하는 등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변신체 동영상을 수록하고 있다.

이성진 에스지인터넷 게임사업팀장은 이클립스워는 카드 수집을 이용한 몬스터 변신과 지루할 틈 없이 공방전이 펼쳐지는 RvR시스템이 가장 큰 재미 요소라며 DK온라인 간장온라인에 이어 내년 에스지인터넷의 차세대 주력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지인터넷은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12 비즈니스관(B2B)에 이클립스워를 전시하고 글로벌 수출 계약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