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아이템 거래 앱을 2일 선보였다.

이 앱은 온라인에서 제공하던 아이템베이의 게임아이템 거래 중개 서비스를 모두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실시간 아이템 매매 기능은 물론, 물품 검색서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또 유저의 거래 패턴과 등록한 관심게임을 기준으로 최저가 아이템, 물품 현황 등의 필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앞으로 원하는 물품 설정시 알람을 통한 실시간 확인과 즉시예약까지 가능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이템베이의 모바일 아이템거래 앱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됐으며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석 대표는 모바일 서비스 전환이 화두인 최근 보다 발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6개월여에 걸친 기획 및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했다며 모바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템베이는 모바일 아이템거래 앱 출시에 앞서 전년도에 게임아이템 시세정보 앱을 출시한바 있으며, 아이템베이의 시세정보 앱은 누적다운로드수 3만건을 넘어서고 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