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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게임문학상은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문화 콘텐츠 개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에 시작한 게임문학 공모전이다. 이번의 공모전에는 약 1500편의 작품들이 접수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월 열렸다.
대상을 차지한 ‘키스’와 장편부문 금상의 ‘템푸스’, 단편부문 금상의 ‘더타워게임’ 등 수상작 9개 작품은 전차책으로 제작돼 독자들을 찾아간다.
또 수상작들은 교보문고를 비롯해 YES24, 알라딘, 리브로,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대교 등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도서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무료 열람이 가능하다.
이은상 NHN 게임부문 대표는 “예전에 비해 응모작들이 게임시나리오에 적합하게 기획, 구성되어 회를 거듭할수록 게임문학이란 장르가 서서히 정착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NHN은 국내 유일의 게임문학 공모전인 ‘NHN게임문학상’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은 네이버 캐스트 ‘오늘의문학’을 통해서도 공개됐으며 최종 심사위원의 심사평 등 자세한 사항은 ‘NHN게임문학상201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