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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녹취록당사자징계수위논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01

최근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게임물등급위원회 소속 고위 직원이 직위해제돼 대기 발령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 백화종)는 지난 국감에서 논란을 빚은 녹취록의 당사자로 지목된 A씨를 일단 직위해제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중에 있는 등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게임위는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 해고 또는 감봉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위는 그러나 이 문제가 직원들의 품위 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서 녹취록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징계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이 문제가 국감에서 제기된 사안인데다, 등급위의 위상 추락과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임위의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녹취록의 사실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면서 이 내용이 사실 그대로 인 것으로 밝혀지면 최고 수위의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관측통은 내부에서는 A씨가 사실여부 및 징계위의 절차를 밟기 전에 용퇴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반응과 사상 초유의 녹취록 사건이란 점에서 사실 여부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논란을 빚고 있는 게임위 A씨의 녹취록은 지난 문화체육관광위 국정 감사에서 전병헌 민주당 의원에 의해 드러난 것으로, 게임위 직원 A씨와 아케이드 게임업자 간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특히 여기에는 게임위 직원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부적절한 언행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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