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소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웹게임 삼국Z쟁이 공개서비스(OBT)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리바다게임즈(대표 양정환)가 오는 30일 전략 웹게임 삼국Z쟁의 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치우천왕이 만든 가상의 세계에서 중국 역사 속 모든 영웅들이 모여 진정한 영웅 중의 영웅을 가린다는 독특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삼국Z쟁’ 속에서는 게임유저의 수하에 유비와 조조를 동시에 둘 수도 있으며 관우로 하여금 적장 장비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측은 이번 OBT를 통해 지난 비공개테스트에서 문제가 됐던 부분을 수정하고 더 완벽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테스트를 위해 SBS개그투나잇의 말하는 야옹이의 정용국과 하오 차오의 정세협 등을 홍보 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박세민 소리바다게임즈 팀장은 이번 OBT를 통해 우리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마음것 선보이고 싶다며 앞으로 다양한 추가 무장을 선보일 계획이니 삼국Z쟁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