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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스마트폰게임개발적극지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0-29


MOCA가 스마트폰 게임업계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한국무선인터넷콘텐츠협회(회장 김효상, MOCA)와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는 29일 서울 구로호텔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모바일 셧다운제와 대기업 마켓과의 협력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MOCA와 KICOX는 이날 행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김효상 회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전세계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맞아 업계 구성원 간협력을 넘어 상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상생을 도모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고 MOIBA(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와 MOCA는 협력을 통해 향후 스마트폰 게임업계를 대표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갖추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진 MOIBA 회장은 “전세계 사람들이 묶이는 콘텐츠플랫폼이 대두되며 상생과 협력은 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됐다. 스마트폰은 3000만대가 넘어섰고 국민 60% 이상이 사용하며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말기 기술을 높이 인정받고 있고 하지만 하드웨어 인프라 외에는 경쟁력이 뒤지는 게 사실이다. 모바일 게임은 플랫폼에서의 성공을 좌우하는 킬러 콘텐츠가 되고 있어 더욱 발전이 필요하다. 이통사 마켓과의 상생 협의를 위한 토론이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MOCA 소개에 앞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게임을 만들었지만 기성 업체들 중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해 개발과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는 게임 개발업체가 많고 스타트업 업체를 끌어줄 수 있는 지원이 부족하다”며 “MOCA 2기 출범 체제를 맞아 스마트폰 게임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업체를 지원할 수 있는 소통창이 될 수 있는 협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MOCA는 모바일게임업체의 지원을 위해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 개발지원 재원 확보, 마케팅 및 영업 지원에 나선다.


김 회장은 MOCA 소개에 앞서 게임에서 음악, 영상, 만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사용되는 만큼 게임을 중심으로 지원 사업을 펼쳐 콘텐츠 업계 간 상생 협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지원, 글로벌 지원, 인력 사업, 자금 지원 사업 등을 골자로 재무, 회계 지원, 게임테스트 지원, 기타 필수장비 공동 구매 등 운영 지원과 해외 진출, 해외 퍼블리싱, 해외 투자 유치, 정부 지원 유치 등 민관에 걸친 포괄적인 지원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업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일 중 하나인 인력 수급을 위해 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도움을 유치하고 실무 교육 지원, 모바일 게임 아카데미 운영,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한다.

MOCA는 지원 사업을 위해 사무국과 대외 협력, 교육 등 7개 분과를 구성하고 한국산업단지와 밀접한 협력에 나선다.

한국산업단지는 서울에 약 600만평에 가까운 면적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그린IT, IMT(지능형메카트로닉스), ICT(정보통신) 등 4개 분야의 미니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업체들을 지원하고 있다.

장필수 KICOX 차장(가운데 사진 왼쪽)은 “테마 클러스터 내에서 다양한 IT분야의 업체들에게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MOCA가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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