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 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맞춰 자사에서 서비스 하는 ‘마구더리얼’ ‘마구매니저’ ‘마구마구’ 등 소위 ‘마구시리즈 3인방’의 적극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마구더리얼’은 오는 25일 첫 비공개테스트에 나서며 유저들에게 진면목을 과시한다. 이 작품은 현존 게임엔진 중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하는 언리얼엔진3를 탑재, 기존 작품들과의 치열한 승부에 나선다.
이 작품은 다대다 모드를 지원하며 KBO소속 선수 250여명의 고유 얼굴 및 40여명의 특이폼을 구현하고 있다. 또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로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실제 방송에서 추출한 응원 사운드를 적용해 높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마구더리얼’의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마구매니저’는 스마트폰 야구게임으로 지난 22일 KBO와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스폰서 타이틀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계약으로 각국 챔피언들이 경기를 펼치는 아시아시리즈 대회 타이틀을 ‘2012 마구매니저 아시아시리즈’로 정했다.
이 작품은 ‘마구마구’의 SD캐릭터와 선수카드시스템을 활용해 진행하는 스마트폰용 야구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티스토어, 오즈, 올레 등 이통사 마켓은 물론 구글플레이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구마구’는 지난 17일 2012 KBO 정규선수카드 업데이트가 적용하는 등 전열을 정비했다. 정규카드는 이 게임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는 업데이트로 이번 시즌 실제 데이터를 반영해 제작 됐다.
이번 카드 업데이트로 유력한 MVP후보 넥센의 ‘박병호’를 비롯해 홀드왕 SK의 ‘박희수’, 올해 최고 용병 롯데의 ‘유먼’ 등 30여개의 새로운 레어카드가 등장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구마구’는 이용자가 150% 증가 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넷마블의 ‘마구시리즈’는 캐주얼, 야구시뮬레이션, 리얼 등 야구의 모든 영역을 총망라한다”며 “온라인, 스마트폰 등 플랫폼에 상관없이 ‘넷마블=야구게임 최강자’로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외에도 KBO와 MLB 등 한미 양대리그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도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