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넥스트퓨처랩과 중국 인기게임인 ‘열혈삼국2’에 대한 채널링 서비스를 체결하고 오는 11월 초부터 네이버 게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열혈삼국2’는 지난 2010년에 국내에 선보여 70만 회원을 확보한바 있는 ‘열혈삼국’의 후속작이다. 이 작품은 RPG 형식을 채택해 캐릭터 능력치로 경쟁을 하는 ‘경기장 시스템’과 매일 동일 시간에 군주 진영을 선택하여 전투를 펼치는 ‘왕도패업’모드 그리고 명장과의 교제를 통해 결의, 무혼 등의 레벨 설정으로 기본 스탯을 올리는 ‘명작록’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 전작대비 대폭 개선된 퀘스트 추적 시스템과 전투의 지루함을 보완하기 위해 전투 플레이 시간을 단축해 박진감을 더하고 전투에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가미해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 했다.

정우진 NHN 네이버 게임사업부 부장은 “‘열혈삼국2’는 네이버 이용자와 기존 게임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게임성으로 무장해 전작을 능가하는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이번 ‘네이버 게임’과 넥스트 퓨처랩의 협력을 시작으로 역량 있는 중소게임사와 함께 게임 시장을 공략하여 성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