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PSN(PlayStation Network)이 연말 께 완전 복구될 전망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SCEK) 지난 6월 게임시간 선택제의 시행에 따라 일시 중단했던 PSN을 연말까지 완전복구시킬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소니는 이에앞서 지난 8월 점검 및 업데이트를 통해 PS스토어(PlayStation Store)에 프로모션 코드 및 DLC 구매내역 등을 복구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유저들의 요청을 수렴해 지난 8월 우선적으로 구매한 DLC의 재 다운로드 및 프로모션 코드 서비스를 복구했다며 연내 스토어 기능의 완전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S의 경우 X박스360 네트워크 서비스인 X박스 LIVE는 작년 12월 약관 변경 및 재동의 과정을 통한 방법을 통해 현재까지 직접적인 게임시간 선택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저에게 유료결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PS3의 PSN 서비스는 지난 6월 게임시간 선택제가 시행되면서 유료결제 시스템 등의 문제로 인해 일시 중지됐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