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SCEK)는 오는 23일 대전액션게임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스파X철권)의 PS비타 버전을 발매한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출시된 PS3버전과 동일하게 스트리트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철권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태그토너먼트 형식의 대전을 펼치는 작품이다.

PS3버전과의 크로스플랫폼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다운로드 콘텐츠를 공유하는 크로스 굿즈, 커스텀 데이터의 공유, 그리고 플랫폼간 대전격투를 가능하게 하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이 제공된다.

이밖에 PS비타버전에는 추가 캐릭터팩과 어레인지 코스튬 묶음판매팩이 게임카드 안에 동봉되며 추가된 캐릭터 어레인지 코스튬 묶음판매팩이 선착순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SCEK측은 스파X철권의 크로스플랫폼 기능을 만끽할 수 있는 PS3와 PS비타 버전을 묶은 듀얼팩을 내달 13일 출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