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분야 전문취업박람회인 ‘글로벌게임허브센터와 함께하는 job fair’가 17일 분당스퀘어에서 선황리에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성남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250여명의 구직자와 글로벌게임허브 센터 회원사 포함 130여개의 게임기업 실무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타 일반 채용 박람회와는 달리 사전에 구인 기업이 구직자의 경험과 능력에 관한 정보를 확보해 실제 현장에서 게임기획,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부문 등의 구직자 프로젝트들을 시연하고 게임회사 실무자들이 최종 채용면접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소속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게임 개발회사 실무자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칭찬과 아낌 없는 조언을 했다.

제안서와 포트폴리오를 유심히 보고있는 게임회사 실무자와 학생들

자신의 팀 프로젝트 게임을 실무자 앞에서 시연하고 있다.

사전 면접 신청자와 현장 즉석 면접이 함께 이뤄졌다.

각 학교 별로 마련된 시연공간에 실무자들이 방문이 줄이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