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 M(부문대표 조영기)은 3일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대표 조중필)가 개발 중인 공간 초월 액션게임 건즈2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오토매치 시스템, PvP 대전, 캐릭터 밸런싱을 비롯한 주요 콘텐츠가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단 한차례의 서버다운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전작 대비 3가지 클래스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화려한 액션과 높은 몰입감에 호평을 보냈다.

특히 건즈2 공식 서포터즈인 건즈2ACE(Action Creative Expert) 모집에 8000명 이상의 유저가 신청해 40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회사는 운영자들의 실시간 응대, 게시판을 통해 각종 소식 및 유용한 정보들을 발 빠르게 제공해 운영 서비스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밝혔다.

건즈2는 지난 2004년 공개 이후 독특한 액션으로 대전액션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은 건즈의 후속작이다. 벽과 지형물을 활용한 공중 액션, 3인칭 시점, 총과 칼로 싸우는 하이브리드 액션 등 특징을 재무장하고 있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게시판과 버그리포트를 통해 남겨주신 의견들을 적극 수렴해 더욱 만족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즈2 ACE 당첨자는 오는 6일 발표되며 선정된 총 200명의 유저에게는 간담회, 개발자 미팅, 테스트 시 우선 참여 권한 및 특별 경품 제공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