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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블리자드에`디아3`손배소제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9-04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상대로 디아블로3 접속장애로 인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찬근)는 지난 31일 PC방 업주 3명을 원고측 대표로 내세워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에 총 270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6월 초부터 2주간 디아블로3가 수차례 접속 장애를 보이는 등 비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블리자드가 부당하게 정상 금액을 받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문협은 이에 앞서 전국 PC방에 디아블로3 접속 장애가 2주에서 4주 정도 있었다고 판단하고 이 기간에 대한 무상 서비스를 요구했다.

그러나 블리자드는 접속 장애로 인한 손해는 오과금에 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인문협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PC방 업주가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며 일부 게임업체들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일삼는 관행에 대해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번 소송건에 지원사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PC방 업주 측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네이트 해킹 사건의 변호를 맡아 승소를 이끌어냈던 유능종 변호사가 맡았다. 인문협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하면 전국 PC방 업주들이 추가 소송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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