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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세계첫상호작용`디지털수족관`공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9-03


컴투스가 콘텐츠 기술력을 제공한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을 공개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3일 판교에 위치한 디지털 수족관 ‘아이큐아리움’의 체험 행사를 갖고 직접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이큐아리움’은 바다 속 심해환경을 테마로 멀티 디스플레이, 멀티 터치스크린,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해 3D해양 생물 구현체와 사람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쌍방향 디지털 수족관이다.

컴투스는 이 수족관의 모든 콘텐츠 제작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 측은 하이엔드 3D그래픽,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쌍방향 상호작용 등 한단계 발전한 콘텐츠 기술력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21대 PDP를 360도로 연결해 잠수정 형태를 구현한 현무호 체험관, 동시 30포인트 이상 인식이 가능한 멀티 터치스크린 테이블로 제작해 쌍방향 교감이 가능한 어항, 81대 PDP를 바닥에 연결해 거대하게 형성한 디지털 낚시터, 4D극장 등 총 10개관 이상의 디지털 전시관이 마련됐다.

컴투스 한 관계자는 “기존 디지털 전시관들이 1회성 위주로 선보여졌다면 ‘아이큐아리움’은 게임 기술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며 “‘아이큐아리움’은 게임 엔진으로 모든 콘텐츠를 기획했고 이를 통해 라이브 업데이트를 꾸준히 계획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가 기획, 개발한 ‘아이큐아리움’의 콘텐츠의 핵심은 교감이다. 회사 측은 기존 체험관의 경우 모바일 디바이스를 쓰더라도 제한적인 액션과 단순한 입력방식만 가능했던 점에서 탈피해 게임 기술을 도입, 위치인식 장치를 활용해 물고기를 부르고 모바일 디바이스에 물고기를 획득하고 방사하는 등 게임을 즐기는 듯한 기술을 구현했다.

그룹 미션과 개별 미션이 있는 경쟁형 시스템을 도입하고 친구, 가족 등이 협동을 통해 점수를 얻어 함께 즐기는 테마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래픽의 경우 실제 모습의 물고기를 디지털 형태로 제작하는 하이엔드 기술을 사용하고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해상도 3D그래픽 기술을 선이는 등 그동안 세계적 스마트폰 게임 히트작을 다수 양산한 컴투스의 발전된 기술력이 십분 발휘된 모습이었다.

‘아이큐아리움’의 콘텐츠 개발을 총괄한 박성곤 컴투스 팀장은 “아쿠아 콘텐츠 기획에 앞서 수중탐사, 기존 아쿠아리움, 디지털 전시관 분석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거쳤다”며 “또 기존 디지털 물고기의 모션빌딩이 제한적 인공지능을 갖고 있었던 것과 달리 게임 기술을 통해 한마리 한마리 어류가 움직임을 창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컴투스 한 관계자는 “‘아이큐아리움’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낚시게임도 한두달 내 선보일 예정”이라며 “하이엔드 그래픽을 통한 현실적인 그래픽 구현과 방대한 어종의 구현으로 새로운 느낌의 스마트폰 낚시게임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큐아리움’은 지난 7월 오픈돼 현재 정식 운영되고 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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