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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내달12일넥슨본사서시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8-31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사장 최승재)은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넥슨 본사 앞에서 넥슨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집회를 소상공인과 시민단체와 함께 연다고 31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넥슨이 PC방 소상공인에 대해 비가맹PC방 무료게임차단, 선택권이 없는 통합정량제를 통한 끼워팔기, 잦은 오과금 등으로 불공정거래행위를 하고 있다고 항의해왔다.

그러나 넥슨은 협동조합이 제기하는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생색내기용 이벤트를 실시하며 마치 PC방 소상공인과 상생 노력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협동조합측은 주장했다.

협동조합은 전국소상공인연합회, 금융소비자협회 등 많은 단체들이 넥슨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해왔으나 넥슨이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하기 위해 실력 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승재 이사장은 넥슨만 문제가 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PC방과의 상생과 협력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또 넥슨은 1초를 사용해도 1분, 10분, 1시간으로 계산해 PC방에서 받아갔다며 이에 대한 낙전 수입을 PC방에 돌려주거나 청소년 게임과몰입 등 사회적 환원을 하는 등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협동조합은 지난 27일부터 넥슨 본사 앞에서 산발적으로 1인 시위와 소규모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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