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는 지난 7월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조기 참가신청에서 B2C관 70%, B2B관 80% 이상 유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B2C관은 1288부스(99%), B2B관은 630부스(105%) 유치를 달성, 협회 측은 B2B관은 불가피하게 참가신청 접수를 마감한 상태다.

이번 지스타의 주요 참가업체는 B2C관에 조이맥스, 블리자드,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게임, 넥슨, 네오플, 워게이밍 등 국내외 메이저 업체들과 SK플래닛, 컴투스, 게임빌 등 모바일 게임업체 참가도 확대됐다.

또 B2B관의 경우 국내외 주요 참가업체들의 신청이 전년에 비해 30% 가량 늘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해외 유명 전시회들 도 이렇게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라며 기대에 부응 할 수 있도록 지스타2012의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국내외 바이어들의 사전등록 신청은 9월 말부터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동시에 비즈니스매칭을 통해 바이어와 참가사 간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이번 지스타에서 게임문화 체험 및 관람 공간(신축 오디토리움, 컨퍼런스홀)을 게임문화존으로 설정, 지스타를 찾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협회는 e스포츠로 인기가 높은 리그오브레전드-더챔피언스 윈터 개막전을 비롯해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및 GNGWC 결승전, 청소년게임창작물 전시, 가족보드게임존, 지스타 사진전 및 지스타 그리기대회 등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