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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SNG`스케치핑퐁`인기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8-29


그림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친분 온도를 올리는 스마트폰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이 최근 출시한 스케치핑퐁이 그림을 주고받는 신선한 작품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측은 스케치핑퐁이 출시 후 하루만에 T스토어 순위 톱10에 들었고 T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리뷰 코너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고 설명했다.

이 작품의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오정석 네오위즈인터넷 PM은 유저들이 좋은 평가를 주고 있어서 그런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개발팀 분위기도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케치핑퐁’은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과 용이한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게임 방식은 흔히 세미네트워크라고 불리는 데이터전송 방식을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퀴즈형태로 만들어 상대에게 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제시된 단어를 선택해 단어에 알맞은 그림을 그리고 상대에게 보내면 상대는 그림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게 된다.

상대 유저는 확인하고 싶을 때 아무 때나 게임을 실행해 화면에서 그려지는 그림을 보고 정답을 맞추면 된다.

무엇보다 이 작품이 눈길을 끄는 것은 전혀 본적이 없던 사람과도 함께 그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페이스북 친구를 등록해 친구끼리 함께 즐길 수도 있지만 랜덤플레이, 추천플레이 등을 통해 모르는 상대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낼 수도 있다.

이밖에 이 작품은 게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다. 먼저 상대와의 친분을 나타내는 섭씨온도를 표현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림을 주고받은 횟수가 많을수록 관계 온도도 높아져 연인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고 한다.

또 유행 단어, 신조어, 캐릭터이름, 음식이름 등 단어를 카테고리별로 나눠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네오위즈는 호칭, 단어 명칭 등을 자주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재미요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오 PM은 소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르는 사람과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끼리 서로 그림을 보내면서 표현하는 방법이 제각각”이라며 “예를 들면 ‘매력’이라는 단어를 표현할 때 어떤 사람은 장난스럽게 자신에 대해 표현하는가하면 또 다른 사람은 단어를 한글자씩 나눠 설명하는 그림을 그려 보내는 등 서로의 센스를 보고 확인하는 모습을 많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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