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 M(부문대표 조영기)은 지난 25일 서울 구로동 넷마블 사옥에서 김성근 감독이 야구에서 인생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90분간의 특강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누구한테나 기회는 오게 마련이지만 기회를 잡는 이는 의지와 열정을 갖고 미리 준비하고 단련하는 사람이라며 준비가 인생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제일 중요한 무기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2007년 7전4선승제 한국시리즈에서 2연패 했을 때 벌써 2연패가 아니라 아직 5번의 경기가 남았다고 생각해 승리를 거머쥐었다며 긍정적 마인드를 통한 포기하지 않는 집념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공 하나에 두 번째는 없다는 일구이무의 마음자세로 방심이나 자만을 멀리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강한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강연 후에도 기념 사인회를 열어 100여명의 참석자 전원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서 사인볼을 증정하는 등 열의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마구:감독이되자 테스터들이 참여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