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JLS가 퍼블리싱하는 겁없는 녀석들 등 교육용 게임 2개 작품이 일본과 홍콩, 이탈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상JLS(대표 박상하)가 G러닝 게임 개발업체 알파클라우드를 통해 선보인 캐슬마스터3D 겁없는녀석들 등 2개의 스마트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RPG부문 1위와 3위에 오르는 등 일본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겁없는녀석들은 출시 일주일만에 한국 RPG분야 2위, 일본 RPG분야 3위를 달성했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55%가 일본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슬마스터3D는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한국, 일본은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26개 국가에서 RPG부문 1위, 19개 국가에서 전략게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작품은 미국 최대 인터넷 방송인 리비젼3(Revision3)의 게임정보쇼에서 디아블로의 모바일 버전이라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민 알파클라우드 대표는 게임 유저들의 특성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차별화된 전략으로 두가지 다른 게임을 선보인 것이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상JLS는 지난 2010년부터 알파클라우드와 함께 학습 기반 게임 콘텐츠인 G러닝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기반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0개 이상 G러닝게임을 개발해 출시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