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아이온 PvP(Player vs. Player) 최강자를 가리는 타이틀 매치를 생중계한다.
아이온 타이틀 매치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엔씨는 약 2만여명의 신청자 중 총 2000여명의 참가자를 1차 선발하고 예선을 통해 총 32팀을 선정, 1주일간 토너먼트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생중계는 본선에서 올라온 4개 팀의 경기로 이날 오후 7시 준결승이, 1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결승전이 펼쳐진다. 우승자에게는 순금 10돈에 해당하는 기념패와 우승자만이 소유할 수 있는 게임 내 아이온 최강자 타이틀이 주어진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실장은 이번 대회는 아이온 서비스 이후 최초로 실시된 최강자전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중계에서 아이온만의 속도감과 박진감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