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RPG전문 개발사 이야소프트의 대표작 에다전설이 대만·태국 등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은 지난 3월 태국 퍼블리셔인 스탠드베스트테크와 에다전설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 태국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에다전설 태국 CBT 버전은 기존과 달리 게임의 완성도를 보강 한 후 태국시장 유저 성향에 맞춰 철저한 현지화를 거친 버전이다.

이번 CBT를 통해 각 캐릭터별 게임 밸런스와 인스턴스 던전, 탈 것, 펫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시 한 번 검증하고 태국 유저들의 호응도와 서버의 안정성 등을 테스트했다.

CBT 첫날 준비된 서버가 풀가동될 정도로 많은 인원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태국 유저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높은 완성도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전투의 백미인 무한전쟁 RvR 성물전에서 전투의 전략성이 강화되고 몰입도를 극대화 해 태국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흥행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완전히 새롭게 바뀐 에다전설은 대만과 태국에 이어 국내의 퍼블리셔를 통해 3분기 국내 서비스도 예정되어 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