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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e-Fun`12일화려한`팡파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7-12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구의 대표적인 게임축제 e펀이 12일부터 29일까지 17일 간의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해와 달리 B2C 중심에서 B2B 중심으로 탈바꿈했다는 점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지역 게임 기업 매출 확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마케팅 능력 강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 셈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매년 행사 때마다 지역 기업들이 매출 확대 차원에서 기업 매칭 프로그램 요구가 있어왔다며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융합비즈니스 상담회의 인기가 높아 대구시와 협의해 올해 B2B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흥원은 장소를 두 개로 나눠 만촌동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에서 B2B관을 열고 대구스타디움에서 B2C관을 열어 각 행사의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B2B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비즈니스 상담회와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총 16개국 75개사 해외 바이어와 대구의 대표적 게임 기업 KOG를 비롯해 국내 61개 기업이 참가한다.

B2C 행사는 14일부터 29일까지 무려 16일 동안 대구스타디움 정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3D게임, 온라인게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대구 시민들의 참여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은 또 대구스타디움 정문 광장에서 KOG의 파이터스클럽과 라온엔터테인먼트의 테일즈런너 음악공연도 마련해 게임 문화의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구시에서 열리는e-Fun 2012에 참가, 게임과몰입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재단측은 이번 캠페인에서 대구지역 학부모 및 청소년에게 게임과몰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게임문화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학부모와 청소년을 직접 만나 게임과몰입 예방에 대한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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