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즈`순조로운출발…동접1만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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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10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지난 5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MMORPG 레이더즈가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개서비스 직후 접속자가 몰려 긴급히 서버를 추가했으며 첫 주말인 7일부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공개 첫 주에 40위권에 진입했으며 향후 순위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괄목할만한 점은 9일 현재까지 60%가 넘는 유저 재방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한 작품 중 가장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이렇다할 대표 MMORPG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네오위즈로서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위즈는 레이더즈의 흥행에 자신감을 보이며 인기 비결로 레벨이 상승할수록 높아지는 몰입감을 꼽았다.
무엇보다 서비스 3일 차에 최고 레벨 달성자가 상당수 등장하는 등 유저들이 몰입하고 있으며 고 레벨 이용자들의 이용시간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네오위즈 한 관계자는 유저들은 최고 레벨 달성 이후에도 에픽 몬스터 레이드와 1인 도전자 퀘스트, AOS 방식의 PvP존 등을 꾸준히 즐기고 있다며 콘텐츠면에서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레이더즈의 인기를 지속하기 위해 조만간 콘텐츠 추가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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