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IEF2012`지원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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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9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KOCCA)은 9일 IEF조직위원회(위원장 남경필)와 청소년 국제 e스포츠대회 IEF2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201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9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홍상표 원장, 남경필 위원장, 이광재 IEF조직위원장과 중국IEF조직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OCCA는 이번 IEF조직위와 MOU를 통해 IEF2012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아마추어 대회 개최, 국제 대회 연계 등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IEF2012는 정해진 게임종목에 따라 각 국가별 대표가 참석해 실력을 겨루는 국제게임대회로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무한시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총 상금은 5만8000 달러며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등 글로벌 인기게임이 편성돼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우승 상금이 1만4000달러에 이른다.
한편 KOCCA와 IEF조직위는 대회 홍보를 위해 SK텔레콤 T1프로게임단과 지난 2012년 KOCCA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여성 4인조 ARIE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상표 원장은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단체와 협력과 프로와 아마추어에 대한 지원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위원장은 8년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축제의 장을 넘어 전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EF2012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공동 후원한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