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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끝없는추락어디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7-08

블레이드 소울과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3 등 빅3의 주말 경쟁이 블소의 일방적인 우세 속에 디아3의 영향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8일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재)의 디아3는 점유율 13.13%로 갈수록 위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반면 블소와 LOL은 각각 16.87%와 15.91%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등 디아3를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디아3는 지난 63위로 내려앉은 이후로 순위와 점유율이 답보상태에 있어 이 작품을 떠난 유저들이 다시 찾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서버접속 불안, 해킹, 백섭 현상에 이어 이번에는 대대적인 아이템 복사 파동까지 겹쳐 게임 속 시장경제는 이미 무너진 상태로 유저들의 불만이 극에 달했다.

이에 현재 디아3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골드 경매장에서 골드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졌으며 유저들은 이 골드를 소비할 콘텐츠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금경매장의 도입이 늦어지면서 아이템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이 급격히 증가해 골드 인플레이션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실제로 1주일 전만해도 골드경매장에서 1000만 골드에 팔리는 무기가 현재는 500만골드에 팔리는 등 화폐의 가치가 반토막이 났다.

이처럼 서비스 두달이 지나도록 불안정한 운영이 계속됨에 따라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유저들의 이탈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국내 디아3의 운영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지만 밸런스 조정 등 기존 콘텐츠 보강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 이렇다 할 대책이 당분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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