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션코리아(대표 리우이)는 자사가 개발 중인 MMORPG 무신천하의 한국 출시 준비를 순조롭게 마무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7월 중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한국의 정서에 맞도록 게임을 최적화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
무신천하는 정통 군협 MMORPG를 표방하는 게임으로 중국 수나라에서 당나라로 이어지는 시대에 무신이 되고자 하는 6명의 용사들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본사인 베이징우션디지털에서 개발한 독자 3D 엔진을 통해 게임 퀄리티를 한층 높였으며 문파간 리그 공성전과 진영간 대규모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각종 편의시스템을 통해 처음 게임을 접하더라도 적응하기 쉽도록 개발된 것도 ‘무신천하’의 강점이다.
특히 자동임무수행 및 자동전투 시스템은 성인 유저가 게임을 즐기는 데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이밖에 사제와 부부, 적대, 문파 등 관계 시스템은 유저간 커뮤니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임광혁 우션코리아 지사장은 무신천하는 중화권에서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살아 받고 있는 게임이라며 바로 출시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두었지만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최종 출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최승호 기자 mida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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