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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결산①-온라인]신세대게임들로세대교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7-02

지난 상반기는 온라인게임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지난 해 말 선보인 리그오브레전드가 연초부터 시장을 강타하더니 5월에는 글로벌 대작 디아블로3가 시장을 휩쓸어버렸다. 그리고 한달 후에는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의 자존심을 내건 블레이드 소울이 등장, 한 순간에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편집자

첫 스타트는 리그오브레전드가 끊었다. LOL은 북미, 유럽 등지에서 1500만 이상 유저가 가입했으며 월간 사용자는 400만을 넘고 동시접속자는 50만에 육박하는 대작이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성공한 적이 없는 AOS 장르인 LOL이 과연 성공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LOL은 공개서비스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서비스 4개월만에 게임순위조사기관 게임트릭스 PC방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문가들은 탄탄한 게임 콘텐츠와 PC방 중심의 프로모션 전략 등이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LOL 프리미엄 PC방 가맹점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의 모든 챔피언을 제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고 추가 보너스 IP 20%를 제공받았다.

LOL이 국내 게임 시장 1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디아블로3의 등장은 국내 게임 시장의 세대 교체를 예고했다.

디아3는 출시한지 사흘만에 1위를 달성했으며 줄곧 점유율 40%를 유지했으며 LOL이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블소가 지난달 21일 공개서비스에 들어가자마자 디아3의 점유율의 절반인 20%를 가져가며 국내 게임 시장을 양분했다.

이후 블소 상용화로 인해 국내 게임 시장은 3파전 양상으로 치닫게 됐다.

이에따라 블소와 디아3 LOL의 등장으로 국내 게임 시장 점유율 1,2위를 나눠갖던 아이온과 서든어택이 4,5위로 밀려나며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이 와중에도 대작은 아니지만 인기를 끈 국산 작품도 있었다.

SG인터넷(대표 박정필)의 DK온라인은 지난 3월께 공개서비스에 돌입, 게임트릭스에서 최고 랭킹 16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다.

당시 최고 동접 3만명을 기록하며 포스트 리니지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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