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독일`게임스컴`서차기작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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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03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가 연례행사인 블리즈컨 대신 오는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와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 최신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블리자드 팬에게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로 그동안 블리즈컨 이외 행사서는 절대 작품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과는 반대되는 일이다.
이 같은 이유는 블리자드가 2012년 블리즈컨 대신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열기로 함에 따라 작품을 공개할 무대가 필요했던 때문으로 분석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월 블리즈컨 대신 스타2 와우를 종목으로 하는 e스포츠 월드챔피언십을 아시아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서 블리자드는 판다리아의 안개 최신 시네마 영상과 함께 군단의심장 또한 선보인다.
게다가 디아블로3의 미래를 보여줄 업데이트 내용과 새로운 콘텐츠인 투기장을 공개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직접 참석해 댄스 경연대회, 코스프레 등 기존 블리즈컨 행사와 동일한 이벤트들이 펼칠 예정이어서 게임스컴 최대 규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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