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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30일전격상용화…서비스질높인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06-25

서비스 나흘만에 PC방 순위 1위로 올라선 돌풍의 주인공 블레이드 소울이 오픈서비스 열흘 만인 오는 30일 유료화를 단행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블레이드 소울 상용화시기를 30일로 잡고 한달 이용권 가격을 2만3000원으로 책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블소의 이 같은 속전속결 상용화는 OBT 오픈 직후부터 전망됐다.

3차 테스트에서 45레벨까지 공개했던 것과는 달리 OBT에서는 36레벨 콘텐츠로 제한을 뒀기 때문에 과금한 유저에게 고레벨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특히 엔씨는 예전부터 유저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OBT 후 빠른 시일에 블소를 상용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한 관계자는 OBT에서 보여줬던 유저들이 관심이 대단해 작품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또한 빠르게 상용화하겠다는 유저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30블소의 상용화로 인기 가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일단 오픈베타족이 빠르게 빠져 서버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며 단단한 콘텐츠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45레벨 콘텐츠까지 제한 없이 풀려 현재 36레벨에 묶여있는 많은 유저들이 고레벨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잠겨있는 시스템들이 한꺼번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블소의 작품성이 완성되는 시기를 30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시장을 디아3’와 양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기존 정액제MMORPG와 비교해 약간 비싸게 책정된 요금이 변수로 작용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블소의 흥행에 이용권 가격이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엔씨 한 관계자는 블소아이온 개발비의 두 배가 든 만큼 두배의 재미를 보장할 것이라앞으로 꾸준한 관심과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만족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같은 빠른 상용화에 대해 엔씨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완벽한 운영과 참신한 게임 콘텐츠가 뒷받침된다면 롱런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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